18일
05월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342장 (통일 395장) ♬ 너 시험을 당해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너 시험을 이겨 새 힘을 얻고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후렴>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2.
네 친구를 삼가 잘 선택하고
너 언행을 삼가 늘 조심하라
너 열심을 다해 늘 충성하고
온 정성을 다해 주 봉사하라
3.
잘 이기는 자는 상 받으리니
너 낙심치 말고 늘 전진하라
네 구세주 예수 힘 주시리니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성경 : 여호수아 7장 1-13절
말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실패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승리를 보장하신 싸움에서 패배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나 패배의 원인은 하나님이 우리에 대하여 신실하지 않거나 하나님의 능력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이유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잘 될 것 같았던 일들이나 또는 잘 되던 어떤 일이 난관에 봉착하거나 큰 어려움을 만나거든 ‘왜 일이 이렇게 되었나?’를 생각해야 하고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뜻밖에도 세상에서 자주 넘어지며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인생에서 잘 될 것 같았던 일들이나 또는 잘 되던 어떤 일이 난관에 봉착하거나 큰 어려움을 만나거든 ‘왜 일이 이렇게 되었나?’를 생각해야 하고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뜻밖에도 세상에서 자주 넘어지며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인생에 있어서 실패란 성공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성공보다 실패와 패배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패를 맛봄으로써 성공의 디딤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시기일 때마다 실패한다면, 무엇인가를 정해야 할 결정적인 순간에 넘어진다면 그것은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의 고난을 지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나안 정복의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넜고 너무도 거대하고 난공불락의 성으로 보였던 여리고 성을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너뜨리고 사기가 충천했습니다.
그런데 여리고에 비하면 ‘아이’는 작은 성이니까 3천명의 군사를 보냈는데 적군에게 36명이 죽고 도망쳤습니다.
전쟁에서 전투란 이기고 지는 것은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왜 이렇게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통곡하고 절망하는 것일까요?
뭐가 잘못된 것인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승리를 보장하신 전쟁인데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자신들의 무기 수준과 능력으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혹시 하나님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손을 떼신 것이 아닐까 두려웠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산과 강을 건너고 삶을 헤쳐 나가는 중에 과연 우리가 잘 넘고 잘 건널 수 있는 것이 몇 개나 되고 과연 잘 되겠습니까?
잘 나가다가 어느 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갑작스런 패배가 우리에게 찾아올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항상 패착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 인생에서 실패하게 하고 패배하고 주저앉게 할까요?
1. 내게 구별된 삶이 없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고 경외하는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 역시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다르기를 원하십니다.
무엇이 우리 인생에서 실패하게 하고 패배하고 주저앉게 할까요?
1. 내게 구별된 삶이 없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고 경외하는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 역시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다르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아간’ 이라는 사람은 하나님께 구별된 물건, 즉 성물(聖物)에 손을 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것은 내 것이니 첫 전투인 여리고 성에서 얻은 모든 전리품은 임의로 취하지 말고 전부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 전투부터는 개인이 취하는 것을 허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아간은 하나님의 명령, 그 말씀을 어겼습니다.
광야 40년을 지내는 동안 보지 못했던 것, 가져보지 못했던 것들입니다. 아간은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감추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셨습니다.
광야 40년을 지내는 동안 보지 못했던 것, 가져보지 못했던 것들입니다. 아간은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감추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셨습니다.
신앙은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신앙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 같이 살펴주시지만 또한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서 모르시는 것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한 일에 대해서 못 보신 것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 우리는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께 죄를 짓습니다.
한 번 그랬으니까 용서하실 수도 있는데 하나님은 공동체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망칠 수 있는 죄에 대해서는 관용하지 않으십니다.
한 번 그랬으니까 용서하실 수도 있는데 하나님은 공동체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망칠 수 있는 죄에 대해서는 관용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이 그렇게도 싫어하시고 대적하시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아간은 물건을 훔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 여호수아 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 아간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아니 그 가족들이 다 공모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죄 때문에 애꿎은 36명의 군사가 목숨을 잃고 전사했습니다.
✱ 여호수아 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 아간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아니 그 가족들이 다 공모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죄 때문에 애꿎은 36명의 군사가 목숨을 잃고 전사했습니다.
우리는 천국 공동체, 교회 공동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결된 몸입니다.
그러므로 내 죄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누군가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거나 해할 수도 있는 겁니다.
내가 거룩하지 않으면 구별되지 않으면 그 여파가 누군가를 상하고 쓰러뜨리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섬기고 우리의 구원 역시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섬기고 우리의 구원 역시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한 거룩에 대한 의식과 그로 인한 구별의 삶이 없다면 그 자체로 우리는 이미 죄에 한 걸음 들어간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손만 뻗치면 닿을 수 있고 잡을 수 있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눈에 보이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손만 뻗치면 닿을 수 있고 잡을 수 있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그것으로부터 떨어지십시오. 멀리하십시오.
그것에 손을 대는 순간 그것을 품는 순간 우리의 삶에 실패와 패배가 홀연히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나 실패, 고통과 아픔, 패배가 임했다면 먼저 자신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깨달음이 있거든 참회하시고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2. 무엇을 신뢰할 것인지 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여호수아 6:18, 19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본성과 심성을 감찰하시고 아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미리 죄 지을 가능성을 아시고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2. 무엇을 신뢰할 것인지 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여호수아 6:18, 19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본성과 심성을 감찰하시고 아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미리 죄 지을 가능성을 아시고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아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로만 듣고 마음에 새기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하는 족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하는 족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준행하는 것이 결국 우리의 행복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물질이 필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더 나아가 물질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은 물질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또는 평안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거의 신앙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생명이 없는 물질에 자신의 인생을 겁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의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신뢰합니다.
하나님은 눈에 안 보이고 물질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잡히지 않고 물질은 손만 뻗으면 잡히기 때문입니다.
압니다. 물질이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물질은 우리를 자주 자꾸 잡아당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포기하고 그 말씀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압니다. 물질이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물질은 우리를 자주 자꾸 잡아당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포기하고 그 말씀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아십니다. 그런데 왜 물질을 그렇게 안 쥐어주시는 걸까요? 물질이 우리에게 신(神)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물질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것에게 신성을 부여하여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섬기고 사랑하고 그것에 모든 것을 걸게 된다는 것을 잘 아시기시 때문이 잘 안 주십니다.
물질을 주시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아무리 많은 물질을 부어주셔도 그것을 단지 물질로, 또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 관리 능력이 있을 때 그때 부어주십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훈련과 연단의 과정을 통해서 물질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런데 손에 잡히는 대로 손쉽게 그것을 얻으려고 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어기게 됩니다.
✱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살면서 돈과 하나님 중 어떤 것을 섬기고 신뢰할 것인지를 수시로 또한 반복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굉장히 큰 싸움이 될 겁니다.
물질을 주시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아무리 많은 물질을 부어주셔도 그것을 단지 물질로, 또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 관리 능력이 있을 때 그때 부어주십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훈련과 연단의 과정을 통해서 물질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런데 손에 잡히는 대로 손쉽게 그것을 얻으려고 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어기게 됩니다.
✱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살면서 돈과 하나님 중 어떤 것을 섬기고 신뢰할 것인지를 수시로 또한 반복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굉장히 큰 싸움이 될 겁니다.
우리 인생 최고, 최대의 싸움은 바로 하나님과 재물 중 어느 것을 신뢰할 것인지에 대한 싸움입니다.
물질은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여 준행할 때 축복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부디 죽는 날까지 우리가 신뢰하고 의지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 외에는 없음을 고백하기를 바랍니다.
3.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의논입니다. 내 앞에 놓인 어떤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시작하는 일은 위험합니다.
가나안 정복의 첫 관문인 그 큰 성 여리고를 순식간에 점령해 버렸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의논입니다. 내 앞에 놓인 어떤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시작하는 일은 위험합니다.
가나안 정복의 첫 관문인 그 큰 성 여리고를 순식간에 점령해 버렸습니다.
우수한 무기를 가지고 공성전을 벌여 탁월한 전략과 군사적인 힘으로 밀어붙여 이긴 승리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전략, ‘여리고 성 돌기’, 그리고 때가 되면 ‘믿음으로 외치기’를 그대로 순종하여 이긴 대승입니다.
그런데 그에 비하면 정말 작은 아이 성을 눈앞에 두고 마치 여리고 성의 승리가 자신들의 능력으로 된 것처럼 착각하여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전술과 방법으로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길 줄 알았는데 패배하고 겁에 질려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어떤 일들이 성취되고 승리하면 그것이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 비하면 정말 작은 아이 성을 눈앞에 두고 마치 여리고 성의 승리가 자신들의 능력으로 된 것처럼 착각하여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전술과 방법으로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길 줄 알았는데 패배하고 겁에 질려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어떤 일들이 성취되고 승리하면 그것이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 앞에 아무리 큰 일도 기도로, 보잘 것 없고 작은 일도 기도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란 항상 기도밖에 없습니다.
아이 성 전투에서 패배한 것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모든 일을 자기의 능력과 재주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해 나가고 대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기도 안 해도 잘 되던데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 나는 안 되는가?’
우리는 기도를 해야만 하는 하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생각을 알기 위해서는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세밀하시고 정확한 인도를 받게 됩니다.
물론 아간의 죄로 인한 패배이기도 하지만 기도가 없으니 죄가 진중에 들어온 지도 몰랐던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나를, 내 가정을, 내 자녀를, 우리 인생을 망가뜨리는 어떤 것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없게 됩니다.
그것이 실패와 패배로 좌절과 주저앉음으로 직결되는 것입니다.
기도의 레이다를 높이 세우십시오. 항상 하나님의 주파수에 자신을 맞추십시오.
✱ 히브리서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이 긍훌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그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 하나님 앞에서 늘 나 자신의 성결 상태를 살필 줄 알게 경책하여 주옵소서.
나의 거룩함이 나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거룩한 자의 구별된 삶을 생명처럼 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겸하여 섬기지 않게 하옵소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끝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