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예수 믿는 사람에게 성경이 어떤 책이냐에 따라 신앙적 삶의 내용에서부터 영적 질에 이르기까지 그 사람의 신앙과 삶에 다름과 격차가 생깁니다. 

성경은 가까이하는 사람에게 생명이 되고 능력이 되고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허공에 나타나서 또는 신비한 어떤 방법으로 하시지 않고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의 말씀은 어느 날 빛으로 임합니다. 자신에게 빛으로 임한 그 말씀은 그 사람 속의 어둠을 몰아내고 말씀을 받아들입니다. 

말씀이 사람 안에 들어가면 말씀이 작용합니다. 심령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미국에 '풀흐트'라는 사람은 방탕한 삶을 살다가 나이 마흔에 큰 죄를 지어 교도소에 들어갔는데 죄목이 워낙 커서 3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안에서 30년을 지낼 생각을 하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싶어 죽기를 작정하고 여러 번 몸부림을 쳐 봤지만 죽고 싶어도 죽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몸부림치던 어느 날 방 안으로 들어온 성경책 한 권을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성경을 읽다 보니 성령님께서 말씀의 빛을 비추어주셔서 깨달음이 임했고 말씀이 주는 은혜에 젖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서부터 생각과 삶에 이르기까지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옥안에서 날마다 감사와 찬양이 터졌습니다.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그리고 모범수가 되어 30년이 10년 형으로 줄어들고 나중에 10년이 5년형으로 탕감되어 출옥 후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출판되는 책입니다.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성경은 세계적으로 가장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성경만큼 사람을 변화시킨 책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은 성경의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흥망은 국민들이 성경을 읽느냐 안 읽느냐에 달려 있다. 국민들이 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읽으면 우리 민족은 흥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나는 영국을 버릴 수 있어도 성경은 버릴 수 없다. 왜냐하면 영국은 성경으로부터 부강해졌기 때문이다. 영국은 원래 해적의 나라였으나 성경 말씀으로 선진화되었으며 신사의 나라가 됐고 해가 지지 않는 대국이 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개인이나 사회나 하나님 말씀을 먹으면 영혼이 강건해지고 잘되고 지혜로워지고 지도력이 생기고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양식입니다.

1. 주의 말씀은 등불이요 빛입니다.

✱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말씀은 한걸음을 뗄 때 그 바로 앞길을 비추는 등불입니다.

또한 인생의 길을 비추는 빛입니다.

미국의 대통령들이 취임식을 할 때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하는 것은 성경에서 통치 경영의 지혜를 얻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대통령들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성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미국 44대 대통령 오바마가 취임할 때 손을 얹고 취임 선언한 성경은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취임할 때 손을 얹고 취임 선언했던 그 성경책이라고 합니다.

링컨 대통령은 9살 때 어머니를 잃었는데 그 어머니 '낸시' 여사가 “내 아들이 너무 슬퍼하지 마라. 엄마가 없어도 이 성경책에 하나님 말씀이 너를 인도할 것이니 너는 어디를 가든지 이 성경책을 품에 안고 다니면서 읽어라”는 유언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2. 주의 말씀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마음을 굳게 정해야 한다.

✱ 시편 119: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스쳐 지나가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말씀이 주는 교훈과 감동을 따라 지키지 않으면 그것은 그냥 성경 책 속에 쓰인 글자에 불과합니다. 

무엇이든 그렇지만 결단하지 않으면 성장과 성숙 그리고 변화와 새로운 삶의 은총은 없습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말씀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마음을 정하는 그 순간부터 말씀이 원치 않는 것, 말씀에 위배되는 것을 버려야 하고 또한 하고 싶지 앟아도 말씀이 원하는 그것을 해야 하고 말씀이 가는 곳을 따라 가야 합니다.

우리가 참 아이러니한 것이 그렇게 변화를 원하면서도 실제로는 변화를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변화에 따른 내려놓음과 왠지 그렇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말씀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주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확고하지 않으면 말씀은 이상(理想)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밤길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비춰주는 등불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인생길의 빛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마음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고 듣고 행하는 자는 말씀 안에 약속된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 넉넉하고 풍요로운 복 있는 가정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