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즐겁고 기쁜 찬송을 부를지어다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482장(통일 49장) ♬ 참 즐거운 노래를

1.
참 즐거운 노래를 늘 높이 불러서
이세상 사는 동안 주 찬양하겠네
복 주실 산에 올라 멀리 바라보니
나 건너갈 요단강 뚜렷이 보이네

<후렴>
참 아름다운 노래 늘 높이 부르세
하늘의 소망 주신 주 찬양하여라
참 아름다운 노래 다 함께 부르세
하늘의 기쁨 주신 주 찬양하여라

2.
참 즐거운 노래를 늘 높이 불러서
내 영혼 구원 하신 주 찬양하겠네
땅 위의 성도들이 부르는 노래에
저 하늘의 천사들 다 화답하겠네

3.
참 즐거운 노래를 늘 높이 불러서
만왕의 왕되신 주 나 찬양하겠네
거룩한 하늘 노래 들려올 그 때에
참 그립던 주님을 반가이 대하리

성경 : 시편 100편 1-5절

말씀

찬양은 단순히 찬송을 부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찬양 자체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찬양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적과 전쟁을 벌일 때도 앞장 서는 것이 찬양대입니다.
 
그러므로 영()으로 찬미하는 그곳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배드릴 때 부르는 찬송 한 곡마다, 가사의 한 소절마다 하나님과 통하는 심령으로 찬송을 부른다면 그냥 노래가 아니라 하늘과 땅을 잇는 곡조가 될 것입니다.
 
예배 시간, 기도 시간, 또는 일상의 생활 중에서도 찬양을 드리는 행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영적인 교제가 이루어지게 합니다
찬양은 단순히 노래가 아니라 그 안에는 말씀과 기도와 찬송과 고백이 들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할 때 노래로 그것을 표현했고 레위인들과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이 예배 공동체가 하나님을 높이며 은혜를 갈구하며 고백할 때 사용했던 것이 시편입니다. 그래서 시편은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고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찬양받으신 분입니다.
1-2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운 찬송을 부르십시오.
주님의 영광과 그 나라를 위해서 하는 모든 섬김과 봉사와 충성을 기쁨으로 감당하십시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호와를 섬기는 중심으로 주어진 사명들을 섬기십시오.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니 노래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온 땅의 만물들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만이 찬양받으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4절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하나님 존전에 나가 뵈올 때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문에 들어가십시오.
찬송함으로 하나님의 궁정에 들어가십시오.
하나님의 궁정에 들어가서 또 다시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며 드높이십시오.
 
감사와 찬송은 잘 어울립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가 담긴 찬양은 땅 끝에서 부를지라도 하늘 끝까지 닿게 됩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잃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곳에 있든지 그 자리가 천국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는 고백과 찬양이 있습니다.
그래서 찬송이 있는 곳에는 어두움의 권세가 떠나가고 문제가 해결되고, 옥문이 열리고 매였던 사슬이 풀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자녀가 부모를 높이고 기쁘게 하면 마음이 흡족하고 좋은 것처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찬송 부를 때 기뻐하십니다.
 
3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자식이 부모를 알아보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창조자, 아버지이신 것을 모르면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양입니다
그걸 알면 우리의 분수를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기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3. 하나님을 어떻게 찬송해야 할까요?
루터는 찬송은 나를 깨우친다고 했고, 칼빈은 찬송을 곡조 있는 기도로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찬송은 인간적인 감정과 감상에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내 마음과 정서와 영을 담아 부르는 찬송에 어찌 우리의 감정이 담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는 찬송도 있고, 가슴을 치며 한 맺힌 심정으로 찬송을 부르며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와 같은 찬송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기도 하고 응답과 역사를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에서 출발하여 즐거움과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본문 1절은 즐거운찬송을 부르라고 말씀하며, 2절에서는 기쁨으로노래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비롯한 모든 신앙적 행위는 이 땅에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사랑은 영원합니다. 또한 찬송도 영원합니다. 천국에서도 찬송은 계속되어질 것입니다.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찬송은 우리 신앙의 옵션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전부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영으로 찬미합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존전에서 부르는 찬송 소리가 끊어지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즐거운 찬송,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찬양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