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복 있는 사람이 받는 복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200장(통일 235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2.
귀한 주님의 말씀은 내 노래 되도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은
값도 없이 받아 생명길을 가니

3.
멀리 울리여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의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성경 : 시편 1편 1-6절

말씀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가는 수많은 인생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단 두 종류의 사람과 두 종류의 길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하나는 악인이고 다른 하나는 의인입니다. 길이라면 복 받는 길과 저주 받는 길 두 길만 있을 뿐입니다
시편 1편은 우리에게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과 어떤 사람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길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악인은 큰 범죄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며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욕심을 따라서 살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으나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자신이 가장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의인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신앙은 길이 아무리 많아도 가야 할 길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의인의 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양한 가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한 가지 가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아야”(1) 합니다
성도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의 흐름과 가치와 유행을 따라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묵상이라는 단어가 전통적인 번역에서는 소리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하는 생각이라고 여겨져 왔는데 히브리어의 묵상을 의미하는 하가는 오히려 중얼거리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약 율법 종교의 현실을 이해하면 쉬워집니다유대인들은 말씀(율법)을 명상하지 않고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낭송하거나 중얼거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면서 그 말씀의 의미와 뜻을 반복적으로 되새겼던 것입니다.
 
세상은 실력과 능력을 중시여기고 세상을 살아가는 요령과 처세를 잘 습득해야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며 그 말씀을 준행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바람에 나는 겨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입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가물어도 걱정 없습니다.
바람에 나는 겨는 가물은 날에 바짝 말라서 날아가기 딱 좋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복을 받는 사람과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처지에 있는 그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즐거워하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달려 있습니다.
 
6절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말씀을 즐거워하십시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십시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3)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어 의인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복 받는 자의 자리에 서시기 바랍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복 있는 사람의 존귀함과 축복을 놓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과 행복을 위한 절대 기준으로 믿고 붙들고 준행하게 하옵소서.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은 푸름과 풍성한 열매의 복이 귾이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