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정직함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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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8-25 06:25 조회1,5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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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 속에 산다.
모든 사람의 모든 시간은 모두 소중하다. 시간은 공평하다.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힘 있는 자나, 힘없는 자나,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시간은 공평하다.
동시에 시간은 냉엄하다.
지금 내 현실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은 내가 그 언젠가 시간 속에 뿌린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간이 항상 내 곁에 있는 것 같지만 시간이 항상 내 편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가 진실과 성실을 다해 사랑한 시간들은 그에 상응하는 기쁨과 만족을 주지만 내가 함부로 사용하고 버린 시간은 언젠가 내 삶의 현실에 보복해 올 것이다.
시간은 생명을 가진 씨앗과 같다.
과거에 심은 것이 오늘 열매가 나타난 것이고, 오늘 심는 것이 내일의 열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온 나날들을 돌아보자. 어떻게 살아왔는지 …
현재의 내 모습과 삶을 들여다보자.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
내일의 청사진이 있는지 그림을 그리며 깊이 고심해보자.
시간에 대한 안일함을 경계하지 않으면 후일 부끄러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가장 공평한 시간이 어쩌면 가장 홀대받고 있는지도 모를 현실을 경계하지 않으면 부득불 눈물나는 아픈 시간들을 맞이할 지도 모른다.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박노해 시집《겨울이 꽃핀다》에 실린 시 '경계'(全文)에서 -
노동문학가 박노해 시인의 칼끝 같은 지적이다.
과거에 함몰되어 헤어 나오지 못하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는 경고이다.
그렇다고 과거와 현실의 중요성을 망각하지 말고
한 순간 한 순간을 경계하며 충실히 살라는 뜻이다.
기독교는 오늘을 위한 종교이다.
자신의 삶에 있었던 과거가 어떠했는지에 얽매이지 말고 오늘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그 마음가짐과 삶의 방향이 분명해질 것이다.
모든 사람의 모든 시간은 모두 소중하다. 시간은 공평하다.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힘 있는 자나, 힘없는 자나,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시간은 공평하다.
동시에 시간은 냉엄하다.
지금 내 현실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은 내가 그 언젠가 시간 속에 뿌린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간이 항상 내 곁에 있는 것 같지만 시간이 항상 내 편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가 진실과 성실을 다해 사랑한 시간들은 그에 상응하는 기쁨과 만족을 주지만 내가 함부로 사용하고 버린 시간은 언젠가 내 삶의 현실에 보복해 올 것이다.
시간은 생명을 가진 씨앗과 같다.
과거에 심은 것이 오늘 열매가 나타난 것이고, 오늘 심는 것이 내일의 열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온 나날들을 돌아보자. 어떻게 살아왔는지 …
현재의 내 모습과 삶을 들여다보자.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
내일의 청사진이 있는지 그림을 그리며 깊이 고심해보자.
시간에 대한 안일함을 경계하지 않으면 후일 부끄러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가장 공평한 시간이 어쩌면 가장 홀대받고 있는지도 모를 현실을 경계하지 않으면 부득불 눈물나는 아픈 시간들을 맞이할 지도 모른다.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박노해 시집《겨울이 꽃핀다》에 실린 시 '경계'(全文)에서 -
노동문학가 박노해 시인의 칼끝 같은 지적이다.
과거에 함몰되어 헤어 나오지 못하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는 경고이다.
그렇다고 과거와 현실의 중요성을 망각하지 말고
한 순간 한 순간을 경계하며 충실히 살라는 뜻이다.
기독교는 오늘을 위한 종교이다.
자신의 삶에 있었던 과거가 어떠했는지에 얽매이지 말고 오늘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그 마음가짐과 삶의 방향이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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