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200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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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2-09 18:39 조회1,7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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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나일 때보다 둘 이상 일 때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사람과 사람이 결속됨을 통해 나타나는 능력과 일의 결과는 단순한 숫자 계산을 훨씬 뛰어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되어 단순 수치 개념의 200%를 넘게 된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와를 짝지어 하나로 결속시키신 것도 위대하고 큰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루어나가기 위함이었다.
타우랑가 한인장로교회는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주일예배를 드리며, 예배를 마치면 보통 2시 30분에서 45분 정도가 된다. 그리고 사모와 교인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서 대략 오후 3시가 다 되어서 식사를 하게 된다. 어찌 보면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식사이지만 한 번도 거른 적이 없다.
여러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공동체와 교제의 장(場)이다.
한솥밥을 먹음으로 알게 모르게 모든 교인들은 밥상공동체가 되어 간다.
사람은 먹는데서 정이 들고, 먹는데서 결속이 되고, 먹는 데서 교류의 강이 깊어진다.
한솥밥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는 것 이상의 정(情)을 느끼게 하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성취시켜나가기 위해 서로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땀, 눈물, 그리고 피까지도 함께 흘리게 할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운명의 끈으로 우리를 묶는 과정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몰입의 즐거움》에는 나와 같은 생각이 담겨져 있다.
“어느 집단에서든 사람들을 결속시키는 힘은 대체로 두 가지다.
하나는 음식, 따뜻함, 신체적 보살핌, 돈이 제공하는 물질적 에너지며,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목표에 관심을 기울여주는 정신적 에너지다.”
물질적 에너지에 의존한 관계는 얼핏 단단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물질적 관계는 물질적 에너지가 다하면 쉽게 끊어지기 때문에 보다 성숙한 공동체로 발전하려면 물질적 에너지를 통해서 정신적, 영적 에너지를 공유하는 단계까지 나가야 한다. 그래야 보이는 물질이 다하여도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한솥밥을 먹으며, 한 말씀을 먹는 하늘과 땅의 밥상공동체이다.
한솥밥을 통하여 서로가 결속되어지며,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킬 수 있는 신령한 에너지, 신령한 끈을 만들어 서로를 엮어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솥밥은 보이는 음식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령한 꿈을 함께 품고, 그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 결속하고 서로 손을 내밀어 나가는 꿈돌이, 꿈순이가 되게 하는 방편인 것이다.
제직과 기관장, 부장, 단장들은 ‘건강한 교회’, ‘생명스런 교회’를 만들기 위하여 한솥밥 안에서 가장 먼저 익어야 하고, 희생적 선봉에 서야 한다. 교우들이 자신을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교우들을 주님의 꿈에, 그리고 목회자의 꿈에 연결시키는 실전(實戰)적인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한솥밥을 먹는 천국 가족, 밥상공동체임을 잊지 말자.
사람과 사람이 결속됨을 통해 나타나는 능력과 일의 결과는 단순한 숫자 계산을 훨씬 뛰어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되어 단순 수치 개념의 200%를 넘게 된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와를 짝지어 하나로 결속시키신 것도 위대하고 큰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루어나가기 위함이었다.
타우랑가 한인장로교회는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주일예배를 드리며, 예배를 마치면 보통 2시 30분에서 45분 정도가 된다. 그리고 사모와 교인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서 대략 오후 3시가 다 되어서 식사를 하게 된다. 어찌 보면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식사이지만 한 번도 거른 적이 없다.
여러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공동체와 교제의 장(場)이다.
한솥밥을 먹음으로 알게 모르게 모든 교인들은 밥상공동체가 되어 간다.
사람은 먹는데서 정이 들고, 먹는데서 결속이 되고, 먹는 데서 교류의 강이 깊어진다.
한솥밥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는 것 이상의 정(情)을 느끼게 하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성취시켜나가기 위해 서로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땀, 눈물, 그리고 피까지도 함께 흘리게 할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운명의 끈으로 우리를 묶는 과정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몰입의 즐거움》에는 나와 같은 생각이 담겨져 있다.
“어느 집단에서든 사람들을 결속시키는 힘은 대체로 두 가지다.
하나는 음식, 따뜻함, 신체적 보살핌, 돈이 제공하는 물질적 에너지며,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목표에 관심을 기울여주는 정신적 에너지다.”
물질적 에너지에 의존한 관계는 얼핏 단단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물질적 관계는 물질적 에너지가 다하면 쉽게 끊어지기 때문에 보다 성숙한 공동체로 발전하려면 물질적 에너지를 통해서 정신적, 영적 에너지를 공유하는 단계까지 나가야 한다. 그래야 보이는 물질이 다하여도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한솥밥을 먹으며, 한 말씀을 먹는 하늘과 땅의 밥상공동체이다.
한솥밥을 통하여 서로가 결속되어지며,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킬 수 있는 신령한 에너지, 신령한 끈을 만들어 서로를 엮어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솥밥은 보이는 음식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령한 꿈을 함께 품고, 그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 결속하고 서로 손을 내밀어 나가는 꿈돌이, 꿈순이가 되게 하는 방편인 것이다.
제직과 기관장, 부장, 단장들은 ‘건강한 교회’, ‘생명스런 교회’를 만들기 위하여 한솥밥 안에서 가장 먼저 익어야 하고, 희생적 선봉에 서야 한다. 교우들이 자신을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교우들을 주님의 꿈에, 그리고 목회자의 꿈에 연결시키는 실전(實戰)적인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한솥밥을 먹는 천국 가족, 밥상공동체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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