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과 바위 (200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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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6-17 20:47 조회1,8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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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로 바위를 친다는 것은 능력을 벗어난 불가능한 일을 일컬을 때 흔히 하는 말이다.
달걀로 바위를 친다는 것은 그 결과가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 때문에 만용(蠻勇)과 어리석은 몸짓으로 치부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 그 자체만 보면 틀린 말이 아니지만 생명과 무생명의 관점에서 보면 항상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없다.
눈멀고 귀먹어 민둥하니
낯바닥 봉창이 된 달걀껍데기 한 겹,
그까짓 것 어느 귀퉁이 모서리에 톡 때리면
그만 좌르르 속이 쏟아져 버리는 알 하나.
그것이 바위를 부수겠다 온몸을 던져 치면
세상이 웃을 것이다.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요
달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니,
바위는 부서져 모래가 되지만
달걀은 깨어나 바위를 넘는다.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달걀은 바위와 부딪치면 반드시 깨진다.
그러나 달걀 안의 생명이 껍데기를 깨고 밖으로 표출되는 날, 드디어 달걀은 바위보다 강한 것이 되며, 바위는 달걀보다 약한 것이 된다. 인생 역전이다.
내 생명의 근원에 대한 깨달음과 믿음의 확신은 바위에 깨질 것인가 아니면 바위를 넘어설 것인가를 결정짓는다.
내가 들이마시고 내뱉는 숨이 붙어 있다는 자체가 내 생명은 아니다.
내 숨 안에 내 숨을 생명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호흡이 진정 내 생명이다.
영적인 것이든 현실적인 것이든 바위는 우리에게 절망이다.
그러나 바위를 직면했을 때 달걀 같은 자신이나 바위에 고정된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사람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아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이 바위를 초월하신다는 깨달음과 믿음의 확신이 온다.
하나님과 그 말씀은 생명이다. 그러므로 각성(覺醒)에서 생명의 싹이 움튼다.
우리의 삶에 균형과 불균형, 안정과 흔들림의 뒤엉킴은 언제나 있다.
다만 인생의 바위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얼어붙어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달걀같이 연약한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바라볼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바위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서로 바꾸어야 산다.
바위는 결코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이길 수 없는 각성과 믿음이 자신으로 하여금 바위를 넘어서는 작은 발걸음을 떼게 할 것이다.
달걀 속에 갇힌 생명이 껍데기를 깨고 밖으로 나오도록 오늘 하나님의 생명에 내 생명과 삶을 기대야 한다.
그 생명은 마침내 바위를 발밑에 두고, 바위를 넘어서게 하는 능력이 될 것이다.
달걀로 바위를 친다는 것은 그 결과가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 때문에 만용(蠻勇)과 어리석은 몸짓으로 치부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 그 자체만 보면 틀린 말이 아니지만 생명과 무생명의 관점에서 보면 항상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없다.
눈멀고 귀먹어 민둥하니
낯바닥 봉창이 된 달걀껍데기 한 겹,
그까짓 것 어느 귀퉁이 모서리에 톡 때리면
그만 좌르르 속이 쏟아져 버리는 알 하나.
그것이 바위를 부수겠다 온몸을 던져 치면
세상이 웃을 것이다.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요
달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니,
바위는 부서져 모래가 되지만
달걀은 깨어나 바위를 넘는다.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달걀은 바위와 부딪치면 반드시 깨진다.
그러나 달걀 안의 생명이 껍데기를 깨고 밖으로 표출되는 날, 드디어 달걀은 바위보다 강한 것이 되며, 바위는 달걀보다 약한 것이 된다. 인생 역전이다.
내 생명의 근원에 대한 깨달음과 믿음의 확신은 바위에 깨질 것인가 아니면 바위를 넘어설 것인가를 결정짓는다.
내가 들이마시고 내뱉는 숨이 붙어 있다는 자체가 내 생명은 아니다.
내 숨 안에 내 숨을 생명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호흡이 진정 내 생명이다.
영적인 것이든 현실적인 것이든 바위는 우리에게 절망이다.
그러나 바위를 직면했을 때 달걀 같은 자신이나 바위에 고정된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사람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아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이 바위를 초월하신다는 깨달음과 믿음의 확신이 온다.
하나님과 그 말씀은 생명이다. 그러므로 각성(覺醒)에서 생명의 싹이 움튼다.
우리의 삶에 균형과 불균형, 안정과 흔들림의 뒤엉킴은 언제나 있다.
다만 인생의 바위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얼어붙어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달걀같이 연약한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바라볼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바위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서로 바꾸어야 산다.
바위는 결코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이길 수 없는 각성과 믿음이 자신으로 하여금 바위를 넘어서는 작은 발걸음을 떼게 할 것이다.
달걀 속에 갇힌 생명이 껍데기를 깨고 밖으로 나오도록 오늘 하나님의 생명에 내 생명과 삶을 기대야 한다.
그 생명은 마침내 바위를 발밑에 두고, 바위를 넘어서게 하는 능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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