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길도 가 보자 (200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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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07 14:19 조회1,5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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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에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New Millenium이 시작된다 싶었더니 벌써 2007년이다.
시간이 흘렀으며 빨리도 흘렀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면서 내 앞에 놓여진 길과 걸어온 길을 생각해본다.
 
인생은 길을 가는 것과 같으며 삶은 그 인생길을 걸어가는 방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길에서부터 어느 누구도 전혀 모르는 길이 있다.
분명하고 확실하게 증명된 길과 알듯 모를 듯 한 길도 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길과 아무라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길도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길만 객관적으로 증명된 길만 계속해서 걸으려고 한다. 그 길을 벗어나 다른 길로 들어서면 큰 부담과 짐이 된다. 탈선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람들이 변화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다.
자신이 아는 길, 익숙한 길만을 반복해서 걷다보면 어느새 그 길에 익숙해지고  그 길을 걷는 동안 살아온 삶의 방식이 자신의 삶의 컬러가 되고, 습관으로 굳어져서 그 길의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를 않는다.
왜냐하면 모르는 길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사람들이 별로 가지 않는 낯선 길은 왜 그런지 마음에 부담이 되고 두렵기까지 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만을 우리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볼 때 알게 모르게 길과 삶의 방식을 변경하며 살아왔다. 간단한 방향전환을 하기도 했고, 때로는 아는 길, 쉽고 편한 길, 예정되어진 코스를 전격적으로 바꾸면서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것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이요, 모험이요, 하나님과 사람의 믿음 때문이다. 늘 걷는 길에서부터 삶에 완전히 다른 혁명적인 급변의 길까지 어느 길이든 쉬운 길은 없다.

사실 아는 길이 익숙하고 편하다.
그렇다고 아는 길로만 다니면 내 인생에 새 길을 내지 못하게 된다.
자신의 삶과 길에서 길들여진 습관과 타성을 버리고,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

2007년에 내게 주어진 삶과 걸어야 할 인생길 앞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가운데 삶의 발전과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삶의 방식과 길을 돌아보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옛 길을 버리고 새 길로 들어서야 한다.
그 길을 하나님과 그 말씀에서 찾고 방향을 전환해 보자.
믿음으로 길과 삶의 방식에 변화를 주자. 영혼과 삶에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혹, 미지(未知)의 길이라 할지라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킨 그 길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발걸음을 떼는 자에게 하나님은 새 삶을 약속한다.
길과 삶의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결정과 행보가 쉽지 않겠지만 그 방향으로 몸을 틀어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이미 삶의 새 길이 열리고 인생의 혁명은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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